지난해 말 개설된 이 동아리는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디지털 시대의 일상생활을 돕기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회원들의 연령이 평균 70세 이상인 점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농사로 바쁜 시기에는 밤에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대학과정과 연계해 참여자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에 시를 지어 액자로 제작하고 남일면행정복지센터 및 금산군립도서관 등 순회 전시도 진행해 평생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배움 욕구를 해소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고 있다”며 “평생학습의 꽃인 동아리 운영이 계속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은 지난 2021년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공모사업 ‘충남읍면동평생학습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금산읍과 남일면을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평생학습! 더 가까운 동네마실(實)’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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