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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브레인 나눔재단, 공주시에 7300만원 영유아용품 기탁

이상화 기자 | 기사입력 2023/07/11 [16:51]

솔브레인 나눔재단, 공주시에 7300만원 영유아용품 기탁

이상화 기자 | 입력 : 2023/07/11 [16:51]

 

[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에서 7300만원 상당의 영유아용품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지난 10일 시청을 방문해 기탁식을 갖고 공주지역 영유아들을 위한 유모차, 아기띠, 래시가드 등 14종 1885개의 영유아용품(7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은 반도체 전자재료기업 솔브레인(주)이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3년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충청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학사업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솔브레인 나눔재단 임혜옥 이사장은 “공주시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솔브레인(주)가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이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각 가정에서 직접 구매하기 부담되는 다양한 영유아용품들을 지원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영유아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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