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성연작은도서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성연작은도서관은 성연면 성연3로 182-26 서산 테크노벨리 국민체육센터 1층에 조성됐다.
시는 총사업비 3억 2천 7백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80.02㎡ 규모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기존 인지면과 동문동 일원의 공립작은도서관 면적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성연작은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과 월요일은 휴무다.
개관 장서로 약 6천 2백 권의 책이 준비돼 있으며, 시는 매월과 분기별로 신간 도서를 구입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용자들은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성연작은도서관에서도 받아 볼 수 있다.
시는 성연작은도서관이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성연면 테크노벨리에 특화된 독서 문화시설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기영 시립도서관장은“성연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성연작은도서관이 개관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며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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