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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동문1동 지사협, 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7/12 [16:34]

서산시 동문1동 지사협, 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7/12 [16:34]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종열·임영수)는 11일 초복을 맞아 소외계층 70가구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복날에 소외계층을 위하여 보양식을 드리고 혹서기를 잘 날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아 주자는 취지로 펼쳐진 행사로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외식을 할 여유가 없는 여러 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건강에 좋은 인삼, 대추, 찹쌀 및 여러 한약재와 국내산 닭을 2시간 동안 푹 끓여 만들어 내 맛과 영양 그리고 정성을 듬뿍 담아 만들었으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인사를 전하며 전달했다.

 

임영수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측된다. 어려운 분들께서 저희가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내셨으면 좋겠다.”며 “올해 70가구의 소외계층에 삼계탕을 전달하였는데 매년 그 숫자를 조금씩 늘려 많은 분께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 고 말했다.

 

최종열 동문1동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 흘리며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하여 고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삼계탕을 전달받은 주민들께서는 음식을 드시고 이번 여름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9년부터 ‘복날엔 삼계탕이 찐이야!’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5년째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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