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 삽교읍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고 관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삽교읍새마을협의회 지도자와 부녀회장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가구를 찾아 주변 쓰레기를 치우고 불필요한 가구를 정리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같은 날 읍내 불법투기 및 쓰레기가 장기 방치된 장소를 중심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안병노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어려운 가구에 보탬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가정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수 삽교읍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