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예술가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9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관람 프로그램“내 꿈은 예술가”를 실시했다.
이날 견학에서는 홍성 청소년들과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 이이남스튜디오, 이강하미술관을 탐방하며 예술가의 꿈에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노자의 도덕경에서 따온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라는 주제로 부드럽고 강한 물의 포용력 있는 속성을 탐구하는 데 주력한다.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이번 비엔날레 견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고, 지금까지 보지 못한 작품들을 실제로 보게 되어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색감을 다채롭게 써서 나중에 나도 저런 아름다운 작품을 만드는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청소년들이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 관람을 통해 예술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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