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부여=이두식 기자]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부여군산림조합을 통해 한국임업진흥원 부여교육센터(은산면 지천로 549)에서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부여군에서 6대 품목을 재배하거나 재배하려고 하는 자 또는 부여군으로 귀산촌준비자(예비임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부여군 내에서 주로 생산되는 임산물 6대품목(밤, 표고, 왕대추, 구기자, 취나물, 두릅)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임업 경영을 돕는다는 취지다.
부여군에서 임업인들을 위한 품목별 전문적인 교육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업인들은 오랜 시간 임업에 종사하며 습득한 재배기술 노하우가 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임산물 재배관리에 대한 심화교육과 조직구성 및 경영 마케팅에 대한 이번 교육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임업인 역량강화 교육은 산림청으로부터 교육계획 승인을 받아 농업교육포털에 등록되는 교육으로 교육 수료시 임업후계자 선발 및 후계자 보수 교육과 농업정책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경우 교육 시간을 인정해주는 만큼 임업인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임업인들에 대한 역량교육을 강화해 부여군 임산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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