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모임은 천안시의 야간경관 및 빛공해 관련 연구를 통해 현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선제 대응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하였으며 천안시 명품화· ICT 기술을 활용한 적극적 대민소통을 목표로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대표 김호영)와 함께 연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정선희(대표)·이종담·이상구·육종영·이지원·김명숙·강성기 천안시의원 이상 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약칭)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연구모임」은 먼저 부여국립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백제금동대향로 발견 30주년 기념 특별전에서 수준 높은 프로젝션 맵핑 영상인「백제 명품, 백제 문양전」감상하고 실감형 콘텐츠 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을 들었다.
신영호 학예연구실장은 다른 국립박물관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실감형 영상콘텐츠를 선택,“문화재의 고유성을 왜곡하지 않는 범위에서 효과적인 정보전달을 위해서 엄선했다”라며 사업배경과 자부심을 밝혔다.
이어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대표이사 정수미)으로 이동한 일행은 수족관과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스토리텔링 기반의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대한 철학과 함께 국내최초로 시도된 다양한 기술력에 관해 설명들었다.
정수현 대전엑스포 아쿠아리움 홍보이사는“멸종위기·대형동물을 무리하게 수용하기보다 현실감있는 미디어기술을 통해 보여주는 노력을 통해 효율성과 생태환경 보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비교견학 참석 의원들은「공익성을 지향하는 민간운영 복합공간」이라는 측면에서 천안시 사업진출을 권하기도 했는데 이에 정수미 대표는“천안시의 다양한 매력을 미디어아트의 특장점으로 구현하면 사업성과 공익가치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화답했다.
천안시의회 스마트시티 연구모임 정선희 대표의원은“천안시의 독창적인 스마트시티 구축 방향성에 관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통해 시민·지역대학과 소통하고자 한다”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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