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는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행정업무의 혁신과 시정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천안시 데이터 기반 시각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천안시 행정업무 개선 아이디어 기획 ▲다양한 데이터로 표현하는 천안시의 현재 모습 2가지이다. 천안시 기업 현황 분석, 천안시 인구 변화에 따른 교통 이용 현황 분석 등 대 주제에 맞춰 세부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관련 내용을 시각화하면 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최대 4인)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과제 접수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참가신청 양식과 분석 결과물을 이메일(data_support@kodata.co.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면 평가와 2차 본선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주제 적합성, 창의성, 기획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개 팀을 선정한 후 올해 11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200만 원이다. 대상 1개 팀에게는 천안시장 표창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개 팀에게 250만 원, 우수상 3개 팀에게 각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www.cheonan.go.kr)와 한국평가데이터(www.kodata.co.kr)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을 발휘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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