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사례 10건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5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장려 5인, 혁신 3인)을 최종 선정했다.
▲세정과 박현미 주무관(장려상)과 장욱순 팀장(혁신상)은 조세 불복에 대응해 장기간의 행정소송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취득세 관련 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지방세 5억 원을 지켜냈다.
▲스마트정보과 이현주 주무관(장려상)과 이희용 팀장(혁신상)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수직이착륙기를 활용한 전국 최초 의약품 드론 배송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과 배대원 주무관(장려상)은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 아파트 준공 지연에 대처해 시행사와 민원인 사이에서 여러 차례 중재하며 민원 해소를 도모했다.
▲교통과 김태현 주무관(장려상)은 어린이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와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보행자의 편의를 개선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 박준의 주무관(장려상)과 차진수 주무관(혁신상)은 서산버드랜드에서 저작권을 소유한 애니메이션 ‘날아라 부르르’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허가 없이 상영되는 것을 인지하고 이에 대한 배상액 2100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가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시는 우수사례를 전 직원에게 공유하고, 전국 지자체에 홍보‧전파해 행정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은환 기획예산담당관은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직문화를 만들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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