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인증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총 16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1층에 ▲가공식품 ▲시식 체험 홍보 부스를, 2층에 ▲건축 ▲서비스 ▲영상미디어·디자인 홍보 부스를 구성했다.
특히, 시는 우리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종류의 떡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는 이날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우선구매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의 식전 행사로 놀이패뻘바람 협동조합의 창작 마당극 공연이 진행됐으며, 이후 사회적경제 개념,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제도 등을 주제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이현진 강사의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을 들은 경리 담당자 이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공구매 박람회를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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