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지역은 7월13일 13:40 호우 특보가 내려졌으며 이날 누적 예상 강수량이 82mm로 예상되고, 특히 7월14일 오전 8:30~9:00경 예상 최대 강우량이 18mm로 예상됨에 따라 관내 학교의 안전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 과장들은, 재난 담당부서는 호우 집중이 예상되는 기간동안 비상 근무를 실시하여 관내 학교의 호우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보고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서산지역 상습 침수지역과 인접한 학교에 학생들의 등하교시에 침수지역을 우회하도록 사전 안내하고, 2023.7.19.(수)까지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각 학교는 피해상황을 즉각 보고하고, 담당부서는 통계화한 자료를 작성하여 피해가 발생한 시설이 보수될 수 있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안전상의 이유로 현장 체험학습을 계획중인 학교에는 일정을 조정할 것을 요청했다.
이완택 교육장은 “장마철에 각급 학교들의 방학 겹치므로,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파악이 어려워 질 수 있는 시기이지만, 각급학교와 신속한 연락을 취하고 학교 시설물의 누수 점검 등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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