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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씨앗교회, 천안시 중앙동에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박경운 기자 | 기사입력 2023/07/13 [16:11]

하늘씨앗교회, 천안시 중앙동에 초복맞이 삼계탕 전달

박경운 기자 | 입력 : 2023/07/13 [16:11]


[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 중앙동(동장 장상문)은 13일 하늘씨앗교회(목사 김경애)가 초복을 맞아 직접 만든 삼계탕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늘씨앗교회는 10년 전부터 중앙동에서 노숙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직접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경애 목사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히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앞으로 매월 삼계탕 30그릇을 중앙동행복키움지원단에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상문 중앙동장은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여름도 폭염이 예상되지만,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주민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초복을 맞아 삼계탕을 지원한 하늘씨앗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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