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5일을 시작으로 5월 19일, 7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마다 영유아부모, 초등학교 등 학령기 부모,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김정권 서산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APO)을 초빙해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의 이해,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 아동학대 사전예방을 위한 위기아동 조기발견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날 참석한 부모들은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오늘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책임감을 토대로 아이에게 올바른 지도와 교육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는 교육 대상을 확대해 민간기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의 여성가족과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더불어 아동이 존중받고 올바르게 교육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 양육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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