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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중학교, 2023학년도 7월 작은 음악회 운영

유희만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4:52]

인지중학교, 2023학년도 7월 작은 음악회 운영

유희만 기자 | 입력 : 2023/07/14 [14:52]


[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인지중학교(교장 차경숙)는 지난 13일(목),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7월 작은 음악회 ‘그 해 여름이었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여름’을 공연 테마로 정한 이날 음악회 참가자들은 인지중학교 밴드부의 멋진 공연에 감탄하며, 음악과 하나 되어 함께 즐기며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밴드부와 함께 호흡하며 어울림을 경험하고, 아름다운 노래와 음악으로 활력 충전은 물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해소했다.

 

공연 밴드는 학생들의 열띤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듣는 모두에게 음악의 리듬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우리 학생들로 이루어진 밴드라서 더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학생자치회에서는 밴드부와 함께 운영방안을 토의하고, 음악회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학교 게시판 및 학급 게시판에 게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 후 학생회 중심 평가회를 실시해 평가를 통한 개선사항을 앞으로의 음악회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음악회를 통해 문화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생활 속에서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학교 문화 예술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공연을 통해 자기 존중감과 자신감을 기르고, 학교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가 순화되어 학교폭력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차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자치문화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라며 “공동체적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감성을 나누고, 창의성을 실천하며 표현할 줄 아는 문화인은 육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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