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집중 호우에 대비해 살피고 또 살펴라.”라고 단호히 지시했다.
충남 서산시는 충남 등 전국에 내린 집중 호우에 따라 긴급 점검 회의를 열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부시장 및 국장, 직속기관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각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읍면동별 통로 박스와 도로 빗물관, 지하주차장, 상가 등을 적극 살필 것을 주문했다.
비상 연락체계도 점검하고 호우 취약지와 산사태 위험지역, 저수지, 낚시터 등에 대한 예찰과 사전통제도 강조했다.
이외에도 시는 마을 방송시스템 등을 통해 호우 상황을 적극 안내하고, 비상 단계별 실무반을 편성해 대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대비하고 공직자는 ‘시민의 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위기에 맞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14일 오후 4시 기준 89.4mm며, 호우 경보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유지 중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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