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수도과 직원 1명이 올해 상반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급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도과 공업7급 김기상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2023년 제33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2급’ 시험에 도전해 최종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정수시설의 규모에 따라 대통령령이 정한 기준에 의해 배치돼야 하는 법정인력이다.
이번 시험 합격으로 군은 2급 1명의 기술 인력을 확보했으며, 한층 성숙된 기량으로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안정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교대근무 등 어려운 여건에도 밤낮을 가리지 않는 열정으로 현장 실무와 이론학습을 병행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뤘다”며 “정수시설 운영 능력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상 주무관은 앞으로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증 취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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