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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귀농·귀촌인, 재능 활성화 사업 ‘앞장’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4 [18:03]

예산군 귀농·귀촌인, 재능 활성화 사업 ‘앞장’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7/14 [18:03]

 

[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 재능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가죽공예 및 한국화 교육을 1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귀농·귀촌인 재능활성화 사업’은 총 2기로 나눠 1기는 7월 14일부터 8월 4일, 2기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매주 금요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귀농·귀촌인 재능활성화 사업’은 군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이 가진 재능을 활용해 군민과 지식·경험을 교류하고 건전한 귀농·귀촌 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되며, 교육과정인 가죽공예와 한국화 교육은 △심플 카드지갑 △지퍼 반지갑 △한국화 부채 △한국화 족자 △한국화 액자 제작 등 내용으로 기수당 각 4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민은 수준 높은 문화교육을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고, 귀농·귀촌인은 재능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군에 정착할 수 있어 모두가 상생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군민 누구나 교육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을 방문하거나 전화(041-339-8153)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융화의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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