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 청정동행 이행 1호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10월 27일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가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진행한 간담회에서 지자체·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의 협력체계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며 이행된 첫 번째 사례이다.
개소식은 이기선 충청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정책팀장, 이은숙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교류협력부장, 박서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전국에서 5번째로 개소된 학교형 방과후아카데미이다. 천안서여자중학교가 학습지원과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지도자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자체와 학교, 지역사회, 청소년시설 간의 우수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안정적이고 다양한 방과 후 돌봄 활동에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여성가족부 청정동행 이행 1호 천안서여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소를 계기로 지자체·학교·지역사회·청소년시설 협력체계의 발전과 다양한 활동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활동 지원 확대, 꿈과 끼를 펼칠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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