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공원으로 고시되었으나 토지 보상 등 관련 절차 이행에 애로사항이 있어 장기 미집행된 계림·승리봉 공원은 당진 시내 중심에위치해 시민 삶의 질에 밀접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그 조성계획에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림·승리봉 공원 조성계획 변경안에 따르면 계림공원은 청소년 수련시설 및 유아숲체험원 부지가 추가되는 등 시민들의 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린공원으로 추진되며승리봉 공원은 당진의 역사를 담은 역사공원으로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이번 용역을 맡은 ㈜송현알앤디의 △추진상황 및 공원 조성계획(변경)(안)에 대한 발표 △시민 의견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용역사의 발표 내용은 △계림·승리봉 공원 시설물 배치 △산책로 조성 △편의시설·휴게시설 설치계획 등으로 공원 조성의 기본방향과 도입시설 등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계획 등 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시민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계림공원 66%, 승리봉 공원 98%의 보상을 완료했으며 이번에 수렴된 시민 의견과 부서 의견 등을 반영해 조치계획을 수립하고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원 조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