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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초 학생 대상 ‘함께 자라는 텃밭교육’ 진행

강민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17 [15:38]

계룡시, 두마초 학생 대상 ‘함께 자라는 텃밭교육’ 진행

강민식 기자 | 입력 : 2023/07/17 [15:38]


[충남도민신문/계룡=강민식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13일까지 5회에 걸쳐 두마초등학교 학생 22명을 대상으로 ‘함께 자라는 텃밭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텃밭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한 ‘학교 교육형 도시농업 모델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흙의 구조 및 파종 실습 ▴상자 텃밭 과채류 정식 및 밭작물 식재 ▴친환경 퇴비 및 병해충 방제 등 텃밭 키우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텃밭교육 강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텃밭 전문강사 양성 교육’ 수료생이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심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내년에는 더 많은 텃밭수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 원예프로그램으로 과학탐구 분야 소양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교육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을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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