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텃밭교육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한 ‘학교 교육형 도시농업 모델 조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흙의 구조 및 파종 실습 ▴상자 텃밭 과채류 정식 및 밭작물 식재 ▴친환경 퇴비 및 병해충 방제 등 텃밭 키우기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됐다.
텃밭교육 강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텃밭 전문강사 양성 교육’ 수료생이 강사로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 손으로 심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내년에는 더 많은 텃밭수업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학교 텃밭 원예프로그램으로 과학탐구 분야 소양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교육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태감수성 향상을 유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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