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은 만 60세 이상 참여자에게 지역사회 내 유휴경작지를 복지관이 임대하여 제공하고, 친환경 농작물을 재배 및 수확, 판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감자와 옥수수를 재배하여 판매하였고 하반기에는 고구마, 고추, 들깨 등을 재배하여 도소매 직판장,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최○희(구룡동, 82세)은 “직접 키운 옥수수를 판매하면서 농사지을 때의 수고로움이 잊혀지는 하루였다. 노인일자리를 하기 전에는 무료하게 일과를 보냈지만,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면서 보람되고 행복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고 말했다.
시장형사업단은 60세 이상이고 천안에 거주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행복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보람 있는 노인일자리를 원한다면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041-578-60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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