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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청양군 미량 1리 지역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이상화 기자 | 기사입력 2023/07/19 [18:15]

정진석 의원, 청양군 미량 1리 지역 광역상수도 조기 공급

이상화 기자 | 입력 : 2023/07/19 [18:15]

[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정진석 의원(국민의힘,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은 19일 충남 청양군 미량1리 지역에 광역상수도가 조기 공급된다고 밝혔다.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올해 연말까지이뤄질 예정이다.

 

충남 청양군 운곡면 미량1리는 올해 1분기 상수도 수질검사에서 기준치의 5배(0.051mg/L)가 넘는 비소가 검출됐다. 지난 6월 대통령실에서도 미량1리 마을의 비소 검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상수도 조기 도입을 위해 정진석의원 및 청양군과 협의한 바 있다.

 

미량1리 마을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수차례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협의 진행을 통해 마을상수도 수질 문제 해소방안을마련했다.

 

국민권익위 조정안에 따르면, 청양군은 올해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통해 광역상수도송수관로를 기존 마을상수도 관로와 연결하는 공사를 시작하고, 예정보다 2년 앞당긴 올해 12월까지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광역상수도 공급이 이뤄지기 전까지 매월 수질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정진석 의원은 “미량리 지역은 아직 상수도가 아닌, 관정을 사용한 지하수를 쓰고 있다”라며 “주민들이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식수 확보를 위해 사업진행 현황도 꼼꼼하게 챙겨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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