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김병진 교수는 7월 19일 오전 11시,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총 1억원 상당의 예술작품 3점을 전달했다.
이날 김병진 교수는 ‘Double Drawing 1, 2’(김병진 作, 각 1천 9백만원 상당), ‘Pottery-Love’(김병진 作, 6천 6백만원 상당) 등 총 3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단국대 미술학부 김병진 교수의 이번 작품 기증은 막역한 친구 사이인 충남대 예술대학장 박찬걸 교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김병진 교수는 “충청권 국가거점대학교인 충남대학교에 제 작품을 기증 및 전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전달한 작품들이 충남대와 지역 예술문화 진흥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찬걸 학장은 “존경하는 작가이자 친구인 김병진 교수님이 이번 작품 기증에 흔쾌히 응해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 교수님의 훌륭한 작품처럼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만드는 창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 김병진 교수는 조각적 개념을 깨고 벽면 조각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과 접근을 선보이는 조각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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