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공주여자고등학교와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책‧걸상 120세트와 180세트를 기증하며 교육지원의 뜻을 함께 했고, 이번 기증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에서는 2005년부터 라오스 정부와 교육청 간 교육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 초청 정보화 연수(290명) △각종 정보화 물품 지원(PC 750대) △컴퓨터실(8실) 설치 지원 △현장 방문점검 및 추수지도(14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20명) △9∼11월 중 현지학교 컴퓨터실(1실) 설치 △10∼12월 중 현지 방문 추수 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라오스 정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