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천=김영승 기자] 취임 1주년을 맞아, 군정 미래비전을 발표한 김기웅 서천군수가 기상특보가 해제된 후 곧바로 현장행정 행보를 통해 역동적 민선 8기 2년차 시작을 알렸다.
군은 주민과 소통하며 현장행정을 강화하고자 20일부터 2일간 관내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제2차 정책현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 현답(賢答)은 군수가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이해관계자 등과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여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두번째로 추진되는 정책현답에서 김기웅 군수는 신청사 이전으로 구청사 일대 공동화에 대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자 ▲서천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성안마을 생활환경 정비 개선 사업 등을 시작으로, ▲스마트팜 임대농장 설치 운영 ▲미래 환경농업 서비스지원 기반 구축 ▲(구)장항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의 현장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사업 지연 여부, 현장 상황에 따른 문제점 파악, 공사 안전관리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계 부서장들에게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순기에 따른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더욱 사전 대비가 시급한 ▲공암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종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서면 농어촌 도로101호(월리)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8~9월 발생하는 태풍 등에 재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지시했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주에 군정 미래비전을 발표하면서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일 것이라고 군민들께 약속드렸다”며, “그저 말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행정을 보여드릴 것이며,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다각적인 해법 마련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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