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포는 과거 남연군 묘 도굴사건과 관련해 흥선대원군 쇄국정책의 단초를 제공했던 오페르트가 상륙했던 장소이며, 삽교천 제방이 막히기 전까지 포구로서의 물류 기능을 담당해왔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유래비에는 1956년 구만포 사진을 넣어 과거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구만포의 유래가 담겼다.
개막식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예로부터 지역의 자랑이었던 구만포구의 유래비 건립을 통해 지역뿐만 아니라 현장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역사가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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