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계룡=김용부 기자]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6월 16일까지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일상생활 속 방치된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제거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사회적 운동으로, 시는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빈틈없는 점검을 위해 시 안전관리자문단, 외부 민간전문가와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안전 취약시설과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30여 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열화상카메라와 같은 첨단장비 및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를 적극 활용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바로잡을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추가조치가 필요한 위험요소는 보수·보강, 정밀안전점검 등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이행하며, 점검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 유형별 자율안전점검표를제작·배포하는 등 민간시설의 자율안전점검을 유도해나갈 방침이다.
자율안전점검표는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앱 또는 계룡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응우 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안전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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