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면민을 대상으로 트라우마 및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그중 120명 이상이 고위험군으로 판별되어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가 지속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일부 주민에 대해서는 병원 연계, 정신건강의학과 자문의 상담을 실시했다.
아울러 홍성군보건소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정신전문 상담인력을 투입하여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관리물품을 함께 제공하여 재난 트라우마 극복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즉각적 ‧ 지속적으로 재난심리지원 서비스를 실시하여 재난 트라우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으로 고통받는 주민이 일상생활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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