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충남 천안시 원성2동(동장 김미영)은 지난 21일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천안여자중학교와 남산초등학교, 천안동남경찰서 남산지구대와 원성파출소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오는 8월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박람회’ 참여 독려 방안을 모색했다.

또, 천안여자중학교와 동 특수시책 사업인 온택트 한 끼 나눔 마켓을 ‘행복팡팡! 온택트 한 끼 나눔 팝업 기부함’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은 주민이 기부한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행정복지센터 내에 진열하면 저소득 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는 공유사업이다.

참석한 유관기관장들은 “시정 및 동정 발전에 한마음 한뜻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동장은 “지역의 현안사항을 같이 해결해 나갈 수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지속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성2동은 매달 유관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