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물놀이장은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먼 지역의 워터파크로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 안전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마련됐다.
물놀이시설은 유수풀 수영장 1기와 에어바운스 3기, 5m 높이 워터슬라이드 1기, 아동용 조립식 풀 1기, 에어수영장 등 모두 7기다. 편의시설로는 물품 보관함과 탈의실, 의무실, 가족휴게실 등을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점심시간인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시설 정비 및 휴식 시간을 갖고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관리요원과 간호사 등을 배치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방침이다.
또한 물놀이장에 공급되는 물은 수돗물을 사용하고 1일 1회 환수 및 3회 이상 여과를 통해 깨끗한 물을 공급해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민을 위한 공간을 오롯이 만들기 위해 이번 물놀이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여름 방학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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