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4일 광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2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백침치와 다양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눴다.

고부영 광시면 부녀회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백김치와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에 동참한 회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진훈 광시면장은 “지역사회에서 봉사를 실천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가치를 기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시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반찬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바자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김장 김치 나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광시면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