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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소상공인 대출이자 3.3% 지원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0:00]

홍성군, 소상공인 대출이자 3.3% 지원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7/25 [10:00]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충남 홍성군은 고금리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사업’에 24억 원의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홍성군 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보증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 보증기간은 최장 7년으로, 2년간은 연 대출이자의 3.3%와 신용보증 수수료를 지원하고 보증비율·보증료율의 우대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사업은 농협·신한·우리·하나·국민·기업은행이나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 지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6개 은행 영업점과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 지점(041-630-7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사업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지속되는 고금리로 관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금융지원확대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경영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자금조달과 더불어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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