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내은빛복지관은 2016년부터 사회복지실습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과 청소년 간 세대 통합을 주제로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소통하고 책 만드는 자원봉사’를 뜻하는 ‘소.책.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한 노인들과 청소년들은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어르신 추억 나눔에 이어 어르신 추억을 미니북으로 함께 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준비한 사회복지실습생들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활동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고 실습에서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수경 관장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활동으로 세대 통합에 기여하고 세대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르신과 청소년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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