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이번 폭우‧폭염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폭우·폭염 특별 대응기간(8.31.까지, 필요시 연장)」을설정하고,지방노동관서 및 안전보건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인력을총동원하며 총력을 다하고 있다.
보령지청에서는 특히 7월중 관내 연이은 호우로 인한급경사지 붕괴, 하천범람 등 사업장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디지털맵을 활용해 호우 위험사업장을 선별하고 관리한다.
『디지털맵 활용 및 전파를 통한 호우 위험 사업장 관리』는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위치정보를 디지털맵으로 확인하여 ①금강, 금강지류, 큰 호수나 댐 근처와 같은 침수 위험사업장, ②산기슭이나 계곡과 같은 산사태 위험이 있는 호우 위험 사업장 36개소를선별하고,
해당 사업장 위주로 유선지도 및 현장지도를 통해 사전에 호우 위험에 따른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것이다. 디지털맵을 활용한 현장지도는 사업장의 위치정보를 활용, 근처에 있는 위험 사업장까지 점검할 수 있어 많은 사업장을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관내 공사규모 50억 이상 주요 건설현장, 제조업체 및 발주처에 대해서는 호우위험 경보 SNS와 사업장 주요 조치사항 안내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호우 위험 사업장 36개소에 대해서는 유선지도를 마친상태이다.
또한,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등을 통해서는 사업장이 준수해야 할 폭우·폭염 관련 안전수칙**등을 안내하고 사업장의자발적인 점검도 유도하고 있다.
* (가입방법) http://open.kakao.com/o/gW5TUi4e, 카카오톡 채팅 검색창 “고용노동부 보령지청”검색하여 가입 가능
** (주요내용) ▴폭우, 피해복구 시 발생할 수 있는 붕괴·감전·침수 등 산업재해 위험요인 및 핵심안전수칙, ▴폭염 관련 온열질환 예방조치 등
최경호 지청장은 “집중호우 피해복구와작업 재개시에도 안전과 생명을최우선에두어야한다.”라고 하면서, “폭우·폭염특별 대응기간(~8.31.)이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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