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집중호우로 산에서 내려온 토사가 건물 외측을 파손하고 내부로 유입된 상황이었다.
위원들은 내부에 유입된 토사를 삽으로 퍼내고 부서진 집기류를 옮겼다.
김복곤 위원장은 “비가 그치고 찾아온 무더위에도 내 일처럼 앞장서서 피해복구에 힘써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우리의 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병국 진산면장은 “일손이 절실한 때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진산면에는 총 467mm 비가 내려 민가 토사유입, 도로막힘 등 피해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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