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도로는 인도가 단절되어 보행자 통행이 어렵고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어이에 대한 민원이 많았던 구간으로 해당 인도 개설 공사는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해당 도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작년부터 총사업비 9억9천만 원을 투입해 폭 3m의 인도를 863m 연장 설치해 기존 인도와의 연결을 완료했다.
이번에 준공된 인도를 통해 보행자들이 우회 없이 우두동에서 원당동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행로가 없어 시외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터미널을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롯데마트 인근 주민들의 보행동선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대형차량이 다니는 도로에 인도가 단절되어 보행으로는 통행하기 어렵고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해 이번 인도 개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번 인도 개설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에 많은 개선이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는 당진중학교와 당진정보고의 통학로의 보행환경 개선과차선확장을 위해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1-212호선(당진정보고~당진중)확포장 공사도 오는 8월 발주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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