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물티슈, 여성용품, 음식물쓰레기, 기름류 등의 무분별한 하수 배출로 하수관로가 막히는 민원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올바른 하수 배출 방법 및 배수 설비 유지관리 방법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천안아산역(KTX) 광장 로비에 하수도 기본 구성 및 생활하수별 배출 방법 등을 시민이 알기 쉽게 제작한 안내판을 설치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배수 설비란 건물 등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공공하수도에 유입시키기 위해 설치하는 개인 하수 시설물로, 유지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 바른 유지관리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청 로비, 온양온천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캠페인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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