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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기념 행사 ‘물총팡팡’ 성료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7/29 [17:21]

홍성군,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개장 기념 행사 ‘물총팡팡’ 성료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7/29 [17:21]


[충남도민신문/홍성=김만식 기자] 알뜰족들에게 짠내투어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충남 홍성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남당항 해양분수 공원에서 개장식을 갖고 기념 행사로 진행한 '물총팡팡’에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3천여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물총세례 퍼부으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졌다.

 

물총팡팡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어린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세계적인 축제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음악과 함께 틀어진 분수는 기본이고 자신의 물퐁으로 자신만의 분수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내포신도시에 거주하는 양승우군(9세) “아빠와 왔는데 학교 친구들을 만나서 좋았고 시원한 물총을 쏘면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면서 다음주에도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재미있는 행사를 자주 열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음악분수 쇼 시작과 함께 시작된 물총팡팡은 물놀이 행사와 워터난타 퍼포먼스. K-pop 워터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타투헤나스티커, 바다 네일스티커, 아이스존 체험 등의 체험행사, 워터슬라이드, 댄스 물대포 Show, 해양분수공원 포토존 등 다양한 상설행사장을 마련하여 즐길거리까지 있어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직 개장 전인 네트어드벤처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이색 즐거움을 선사하며, 고물가 시대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다양한 체험행사와 무료로 물총을 제공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천수만을 대표하는 남당항의 최대 약점인 즐길거리를 만들어 4계절 찾을수 있는 홍성 대표관광지로 만들었다”며 “올여름 휴가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홍성으로 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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