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금산=강민식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1일 오전 집중호우로 피해입은 금산군 추부면 깻잎 농가를 찾아 시설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폭염 주의보 속에서도 무너진 비닐하우스의 복구를 돕고 수해 입은 농작물을 폐기하는 등 유실된 각종 시설 재정비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수해 피해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금산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구 작업에 속도를 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수해 피해 농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직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