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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순항

손해진 기자 | 기사입력 2023/04/25 [18:34]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2023년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 순항

손해진 기자 | 입력 : 2023/04/25 [18:34]


[충남도민신문/아산=손해진 기자]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장복연)가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의 하나인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다문화가정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정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며 한국 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매월 주제를 가지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에는 가정을 방문해 한국 전통음식 배우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5월에는 아트밸리 시티투어 나들이로 옹기 발효 음식 체험관을 방문해 전통 옹기를 만들 예정이다.

 

비빔밥을 함께 만든 다문화 멘티는 “아기를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기를 양육하고 집안일을 하기 어려워 고생하고 있었다”며 “제 상황을 헤아려 주고 엄마처럼 보살펴 주는 손길이 참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장복연 회장은 “가족과 같은 따뜻하고 섬세한 손길로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상반기에 다문화가정 집수리도 준비 중이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사회에 따뜻하고 밝은 빛을 비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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