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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김만식 기자 | 기사입력 2023/08/02 [08:42]

예산군,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완료

김만식 기자 | 입력 : 2023/08/02 [08:42]


[충남도민신문/예산=김만식 기자] 충남 예산군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3만4717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은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물을 뜻한다.

 

조사 대상은 △도로명판 4606개 △건물번호판 2만9163개 △기초번호판 935개 △주소정보 안내판 13개 등 총 3만4717개이며, 군은 주소정보시설 훼손·망실 여부 및 표기 오류 등을 중점 조사했다.

 

조사결과 정비 및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총 790개로 나타났으며, 각 시설물별로는 도로명판 387개, 건물번호판 328개, 기초번호판 75개로 훼손율은 2.4%다.

 

군은 조사 결과에 따라 오는 11월말까지 훼손·망실된 주소정보시설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가 필요한 시설물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단, 개인이 관리하여야 하는 건물번호판의 훼손, 망실 건에 대해서는 건물사용자가 건물번호판 재교부 신청 등을 통해 재교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 조사와 유지보수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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