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군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는 38개소 어린이집에 직접 방문하여 급식·위생관리 영역과 건강·안전관리 등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지표별 모니터링 결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모모니터링의 결과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와 부모에게 공개하여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보육 전문가가 방문하지 않는 어린이집도 재원아 부모와 어린이집 원장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어린이집과 부모간의 소통 또한 더욱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보육 전문가 2명을 위촉하였으며, 7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하여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부모와 함께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11월까지 부모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보다 안전한 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아이 키우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모모니터링단은 보육전문가와 어린이집 재원 아동의 부모가 한 팀을 이뤄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하여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