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관내 정신장애인 7명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도 취업 준비생’ 사업은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기능과 취업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앞으로 총 16회에 걸쳐 바리스타 양성 교육을 받은 뒤 자격증 취득 과정에 도전하게 된다. 또한, 자조모임, 모의면접, 취업박람회 참여, 직업재활시설 견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대상자는 “바리스타 자격 취득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취업에 성공해 안정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정착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시보건소는 청(소)년 조기 중재사업, 재난심리회복지원,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관련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보건소 정신건강팀(☎041-840-3303)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gjcmhc.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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