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천안=박경운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기초과정을 완료해 37명 전시해설사를 배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 천안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9일까지 사전 모집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5회차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이번 교육은 전시해설사로서 기본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미술관과 관람객이 작품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해설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바탕으로 80% 이상 수강생들이 교육을 수료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지역의 전문 전시해설사 양성에 더욱 힘써 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 천안시립미술관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 심화과정은 올 10월 중순 무렵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해설사 양성프로그램’은 천안시립미술관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시해설사로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존에는 연 1회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상반기 기초과정(6~7월)과 하반기 심화과정(11~12월)으로 나눠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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