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교육은 김학연 교수의 지도 아래 축산물을 활용한 육가공식품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홍성마늘을 활용한 소시지 만들기 실습을 진행했다.
소시지에는 우리군의 특산물인 홍성마늘과 주아, 한돈을 넣어 농산물과 축산물을 융합한 가공제품을 만들어 보았으며, 특히 주아를 활용한 소시지는 바로 시제품으로 출시해도 좋을 만큼 풍미와 식감이 뛰어났다.
이날 교육에 참여했던 최유진 교육생은 “우리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 보니 매우 뿌듯하다.”라며 “주아소시지를 제품으로 만든다면 기존의 제품에 비해 맛과 영양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있는 제품이 될 것같다.”라며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주아소시지에 대한 가능성을 보고 현재 더본 외식산업 개발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상품개발 진행중이다. 레시피를 보완하여 오는 9월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in 홍성에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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