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수해 복구 참여를 독려하는 취지로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도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 회원 등 160여 명은 청양군 청남면 멜론, 토마토 농가 등 침수 피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처리와 시설물 등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양순 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장은 “피해복구를 통한 조속한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농업인 학습단체가 합심하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라며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이 많은 만큼 수해 극복을 위한 공동체 분위기 조성 등 여러 방면에서 동참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농업인 학습단체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품목농업인연구회, 4-H회 등 4개 단체로 충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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