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서산=유희만 기자]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배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여가복지시설 보조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8월부터 기존 대비 1백만 원 인상해 1천 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인근 지자체 중 최대 금액에 해당하는 수치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이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에게 건강한 취미생활, 교육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9개소에서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는 노인대학을 통해 건강 체조, 스포츠댄스, 민요,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약 800명의 수강생이 노인대학에 참가하며 열띤 학구열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 인상된 보조금은 프로그램 운영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어르신들의 학습 욕구와 열정을 뒷받침하는 것이야말로‘걱정없는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음 편히 배움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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