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4일 대백제실에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공개모집 위원 36명, 읍면동 지역위원회 추천 위원 15명, 기관 추천 위원 9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위촉식에 앞서 예산학교를 운영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력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2025년 6월까지 임기 2년 동안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심사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면서 시 재정운영의 건전성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대표할 위원장에 이일주, 부위원장에 노한섭 위원을 선출했으며, 3개 분과위원회(시민자치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도시분과)도 구성을 마쳤다.
최원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주민참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구”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공주시의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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