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신문/공주=이상화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면장 조권식)은 8월 여름방학 기간 중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화체육활동 볼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운영지원 보조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볼링교실은 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볼링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밌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총 8회차로 운영된다.
우성면 주민자치회(회장 오문선)가 주관해 관내 초등학생을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프로 강사에게 강습도 받는다.
특히, 아이들이 신관동 삼우볼링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주교육지원청에서 통학버스를 협조하는 등 민관학이 협력해 아이들 교육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오문선 주민자치회장은 “방학 기간 중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볼링이라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체험시켜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다양하게 즐기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권식 우성면장은 “아이들에게 취미활동과 체험공간을 제공해 준 우성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